"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도움... " 킹콩백화점, 초월읍에 방역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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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8-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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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훈 전무, 구정서 초월읍장, 이복주 회장, 박향숙 팀장.[사진=초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는 중이다.

6일 경기도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복주 킹콩백화점 회장이 지난 4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KF94마스크 1만장과 휴대용 손 소독제 32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의도를 밝혔다.

이에 구정서 초월읍장은 “코로나19가 변이바이러스로 확산되며 그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통 도소매 업체인 킹콩백화점은 전국 20여개의 리퍼브 마트 직영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리퍼브 매장은 공장 등에서 만든 제품 중 흠집이 있는 경우나 환불·재고 상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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