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요소수 검사기간 20일→5일 단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1-11-09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차동형 이사장 "요소수 공급차질 없도록 만전"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가 요소수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자동차용 요소수 공급난 해소를 위해 검사 패스트트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20일이 걸리는 검사 기간을 5일 이내로 앞당길 방침이다.

요소수 생산지에서 시료인 요소수를 채취하는 현행 방식과 함께 방문 접수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방문 접수는 의뢰자가 직접 검사기관에 검사신청서와 시료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제조·수입업체가 만든 요소수가 제조 기준을 통과하도록 시험 방법을 안내하고, 분석 결과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기술지원 컨설팅도 이어간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신속 검사로 검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기술지원도 계속 추진해 품질검사 절차로 인한 요소수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촉매제(요소수) 검사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석유관리원 2곳이다. 석유관리원은 2010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