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택 매매량 총 7만5290건…작년比 18.8% 줄어
  • 월세 거래량 8만4845건…작년比 22.6% 증가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에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을 비롯한 전역에서 아파트 등 매매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반면 월세 거래량은 1년 전보다 22.6% 늘었다. 
 
매매는 줄고 월세는 폭증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총 7만5290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9만2769건에 비해 18.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8만1631건)과 비교하면 7.8% 줄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8146건으로 1년 전(1만629건)보다 2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4만8796건)는 전월 대비 11.6%, 작년 동월과 비교해선 26.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2만6494건)은 전달보다는 0.2%, 작년 동월 대비로는 0.4%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0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8만9965건으로 집계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5.8%,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10만5120건)은 전달보다 8.1%, 작년 동월 대비로는 1.4% 각각 늘었다. 월세 거래량(8만4845건)은 전월 대비 3.0%, 1년 전과 비교하면 22.6%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2만9656건)은 1년 전보다 8.8%, 지방(6만309건)은 12.3% 각각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9만2090건)는 작년 동월 대비 6.9%, 아파트 외 주택(9만7875건)은 12.9% 각각 증가했다.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4075가구로, 전달(1만3842가구)보다 1.7%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290가구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고 지방은 1만2785가구로 2.9% 늘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7740가구로 전월(7963가구) 대비 2.8%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미분양 물량 중 85㎡ 초과 중대형이 397가구로 전달보다 4.3%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3678가구로 1.9% 늘었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 작년보다 28.7% 증가
1∼10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0만5704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32만6237가구)에 비해 24.4% 증가했다. 

수도권은 20만3823가구로 1년 전보다 18.8% 늘었고, 지방은 20만1881가구로 30.6%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7만578가구로 작년 동기(4만5625가구) 대비 54.7%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0만6543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8.7%,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가구로 12.6% 각각 증가했다.

1∼10월 전국에서 착공한 주택은 45만1134가구로 작년 동기(38만2888가구) 대비 17.8% 증가했다. 수도권은 22만6220가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9%, 지방은 22만4914가구로 22.1% 각각 늘어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4만4048가구)는 1년 전보다 15.5%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10만7086가구)은 25.9% 증가했다.

1∼10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5만4779가구로 작년 동기(26만592가구) 대비 2.2% 줄었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4.2% 줄어든 11만6301가구, 지방은 10.8% 증가한 13만8478가구였다.

일반분양은 19만1696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5.3%, 임대주택은 3만3696가구로 39.3% 각각 늘었다.

1∼10월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32만3229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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