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버추얼 인플루언서' 광고 혁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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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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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서 금상 수상

[사진=신한라이프]

국내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모델)를 활용한 신한라이프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신한라이프는 기술성과 아이디어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특히 이노베이션 부문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홀로그램, 드론, 가상현실, 양방향 광고 등 기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광고 가운데 기술성 및 아이디어의 혁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7월 신한라이프의 출범을 알린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국내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영상 광고 모델로 활용했다. 가상모델 활용이라는 전례 없는 새롭고도 과감한 시도로 금융과 광고업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신한라이프는 여기에 광고 음원과 안무 또한 MZ세대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광고를 개발했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분석해 MZ 취향 맞춤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또한 글보다 단순한 비주얼로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내 정보 전달을 최소화했다. 기존 보험 광고의 관행을 타파한 결과, 온에어 2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팀장은 "이번 수상은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더 나아가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놀라움'을 크리에이티브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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