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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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1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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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한시 유예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양도세 중과 유예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로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사안은 시장 안정과 정책 일관, 형평 문제 등을 감안해 세제 변경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 세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와 김부겸 국무총리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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