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에이핑크 컴백 불참…YG 측 "차기작 일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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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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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에이핑크의 '완전체' 활동은 볼 수 없게 됐다.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차기작 일정으로 에이핑크 스페셜 음반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

손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월 18일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일정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음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지난 연말 에이핑크 팬미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던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손나은을 비롯해 에이핑크 구성원 모두가 팀에 관한 애정이 커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따로 또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팬미팅이 진행되었고 6명 모두 참여, '완전체'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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