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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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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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수원 FC 축구선수 조유민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교제 끝에 결혼한다. 조유민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의 메인 보컬로 데뷔,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팀을 떠나 지난해 싱글 음반 '다 그대로더라'로 솔로곡을 내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조유민은 수원FC 소속으로 2018년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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