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김아중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드', 2월 1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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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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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그리드' 1차 포스터[사진=디즈니+]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자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K-장르물 시리즈 '그리드'가 오는 2월 16일 첫 공개 된다.

'그리드'는 디즈니+가 2022년 자신 있게 선보이는 첫 번째 K-장르물이다.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그리드'는 '비밀의 숲' 시리즈를 통해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서 날 선 연출을 보여준 리건 감독, 그리고 박철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완성도를 더한다.

제작진은 1월 19일 '그리드'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김새하'(서강준 분), '정새벽'(김아중 분), '송어진'(김무열 분), '김마녹'(김성균 분), 그리고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 분)이 등장한다.

김새하는 오직 '유령'을 찾겠다는 목표 하나로 '그리드'의 한국 전담기관 '관리국'에 입사한 집요한 추적자. 반면 정새벽은 어느 사건 현장에서 '유령'을 목격한 뒤,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강력계 형사다.

관리국 직원 송어진은 '유령'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어느 날 그에 대한 정식 보고를 포착하면서 거대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다. 김마녹은 유령의 비호를 받는 정체불명의 살인마다. 이처럼 "24년 전, 공기처럼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유령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추적하게 된 이들이 원하는 진실을 밝혀낼지, 혹은 더 큰 미스터리에 빠지게 될지는 '그리드'를 관통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지의 존재, '유령'의 실제는 '그리드'의 '미스터리' 핵심이기도 하다. 24년 전, 태양풍으로 인해 지구 종말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한 전 지구적 방어막 '그리드'를 창시하고 공기처럼 사라졌다. 그런데 24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인마의 공범이 된다. 24년 전 인류의 구원자였던 '유령'이 왜 잔인한 살인마를 보호하는 '파괴자'가 됐는지, 이수연 작가가 설계한 거대 미스터리에 관한 궁금증이 커진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2월 16일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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