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 자동차 부품 업체 메이디웨이링, 지난해 샤오펑ㆍ니오 등에 부품 공급
  • "세계 주류 전기차 제조업체 절반에 메이디웨이링 제품 공급이 목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전기차 부품 시장을 향한 중국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333, 선전거래소)의 행보가 거침없다.

메이디그룹이 최근 산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메이디웨이링(美的威靈)을 통해 전기차 업체에 부품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중국 제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디웨이링은 세계 주류 전기차 제조업체 절반에 달하는 공급망에 자사 부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부품 제조 시스템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이디웨이링은 이미 지난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과 니오 등에 자동차 열 펌프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성장했는데, 앞으로 이 규모를 더 키워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천진타오 메이디웨이링 본부장은 “현재 메이디웨이링은 전기차 열 관리 시스템 관련 3개 종류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산업은 대부분 해외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아직 전기차 열 관리 시장은 발전 초기 단계이며, 시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며 “메이디웨이링이 업계 경쟁에 뛰어들어 역전할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열 관리 시스템 외에 메이디웨이링은 전기구동 시스템 관련 제품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천 본부장은 “전기구동 시스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올해 500만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이디웨이링은 앞으로 5년 내 매출 규모 100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메이디웨이링은 2018년 설립됐다. 최근 메이디그룹의 주력 사업인 가전 업계에서의 실적이 다소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이디그룹을 살릴 구원투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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