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동관련 공약 발표, 윤석열 외교안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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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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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역선대위원장과 대선 필승 결의대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 속으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경기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이어가며 노동관련 공약도 발표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중앙선거대책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 광명, 부천, 파주, 양주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자신의 정치적 텃밭 경기도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오후 1시30분 부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그가 평소에 강조해온 노동자와 기업 사이의 힘의 균형,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공정한 처우 문제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지난 24일 발표한 글로벌 외교안보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후 2시에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만나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을 방문해 이북 도민 신년하례식에 함께한다. 설날에도 고향을 갈 수 없는 이북 도민들과 탈북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대선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최근 임명된 지역선대위원장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진다.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아 화정동 아파트 공사 붕괴 현장 등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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