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기준 전국 확진자 23만7414명...대선으로 검사 줄어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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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3-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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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구민회관에 마련된 구로5동 제3투표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시까지 23만74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9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3만548명 적은 수치며, 지난주 목요일 같은 시간보다는 2만3737명 많다.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검사 수가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2만2607명이며, 비수도권은 11만4807명이다. 경기지역은 사흘 연속 같은 시간대 6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서울은 어제보다 다소 감소한 4만8941명이다. 부산에서도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2만128명으로,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인천 1만3330명, 경남 1만5188명, 경북 1만911명, 대구 8173명, 광주 8079명, 충남 8021명, 전남 7214명, 대전 7202명, 전북 6932명, 강원 6526명, 충북 5823명, 울산 5262명, 제주 3744명, 세종 1604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안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확진자 수는 늘지만 사망자는 더 줄어, 장기적으로는 계절성 독감에 가까운 대응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일반 의료체계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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