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브레인유, '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뇌파센서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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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3-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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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승균 브레인유 대표이사,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브레인유는 ‘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뇌파 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에 있는 ‘VR-바이오피드백 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뇌파 센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적용,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 및 전자기술과 의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디지털 의료기기의 성공 모델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균 브레인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당사의 기술과 임상 현장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 및 전자약 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과의 결합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유는 인공지능(AI) 딥러닝,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뇌파 기반의 생체 신호를 분석해 다양한 뇌질환을 연구하고 진단하는 뇌 기반 생체 신호 의료기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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