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 국민 이익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 존재 이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원희룡 기획위원장이 4월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4일 "전기요금, 가스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4차 인수위 전체회의를 열고 "공기업 주주들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공기업은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 따른 물류공급 대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 정부는 다양한 원자재 수급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수위 차원에서도 새 정부에서도 원자재 가격 급등을 대비한 수입선 다변화와 비축 물량 등이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현행 체계를 연구하고 문제점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하며 "시멘트 제조에는 유연탄이 필수인데 그중 러시아산 유연탄을 많이 쓰고 있다"며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이 어려워졌고 덩달아 대체재인 호주산 유연탄 가격도 작년보다 배 이상 뛰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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