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폐 '확정' 스포츠서울 폭락…8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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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4-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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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를 진행 중인 스포츠서울의 주가가 폭락 중이다.

4월 11일 오후 1시 50분 스포츠서울의 주가는 거래정지 전 종가 대비 85.53% 떨어진 106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월 16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스포츠서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스포츠서울 측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 않았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이후 20일 곧바로 상장 폐지 된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2019년 6월 2018회계연도(3월 결산) 감사보고서에서 의결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된 뒤 결국 상장폐지에 이르렀다. 이후 스포츠서울은 여러 차례에 걸친 희망퇴직과 회생절차 등을 거쳤지만 상폐를 피할 수 없었다. 

당시 회계법인 안진은 "회사가 특수관계자 등에게 지급한 지분 투자, 자금 대여 및 선급금 등과 관련해 투자 및 자금 거래의 내부 통제 절차미비로 거래 타당성 판단을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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