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의 날 맞아 봄맞이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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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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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굿윌스토어 물품 기증식에 참석한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원장(왼쪽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련 복지단체에 봄맞이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등이 참석해 자사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물품 8000여 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이 진행된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 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2017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물품기증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가을에는 협력사 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그간 임직원들은 물품 6만4000여 점을 기부했으며, 올해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 동안은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진행해왔다. 물품 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접수 인원 없이 물품을 직접 제출하고 인수증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양천구청과 함께 장애인 채용 카페인 '희망카페' 개소를 후원해 총 4호점까지 점포를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참여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고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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