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선발투수 폰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발 윌머 폰트의 선방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에 설욕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꺾었다. 

선발로 등판한 폰트는 7이닝 동안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을 앞세워 3피안타에 그쳤다. 1회초 이정후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맞상대였던 안우진 역시 평균 시속 153㎞의 공을 던졌지만 SSG 타선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안우진은 6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SSG 타선은 2회 선두타자인 한유섬의 2루타를 시작으로 빅이닝을 연출했다. 케빈 크론의 좌전 안타, 최주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연이은 적시타로 3-1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어 4회에는 1사 11루에서 한유섬이 다시 2루타를 친 뒤 크론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다. 7회에는 교체 출전한 김성현이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날 경기로 SSG는 시즌 14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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