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일만의 상승 마감…기관 홀로 지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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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4-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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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반등했지만 2700선 회복은 실패했다. 

4월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644억원, 외국인은 2487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276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가파른 가격조정에 따른 과매도 인식과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며 "미국 증시의 기술주 중심 반등이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미국 긴축은 부담되며 중국도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상승폭의 일부를 반납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19%), NAVER(-0.52%), 삼성전자우(-0.50%), 삼성전자(-0.30%) 등은 하락했다. 기아(4.90%), SK하이닉스(2.78%), 현대차(2.75%),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카카오(0.56%), 삼성SDI(0.5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1.58%), 보험(-1.26%), 통신업(-0.35%), 의료정밀(-0.35%), 화학(-0.2%)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2.53%), 의약품(2.51%), 운수장비(2.22%), 운수창고(1.76%), 비금속광물(1.36%) 등이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1.32포인트(1.26%)오른 911.16으로 마쳤다. 개인은 413억원, 외국인은 32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89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99%), 엘앤에프(-0.62%) 등은 하락했다. 펄어비스(6.99%), 셀트리온헬스케어(6.41%), 셀트리온제약(5.78%), HLB(3.08%), 리노공업(2.02%), 카카오게임즈(1.98%), CJ ENM(1.21%), 천보(1.1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운송(-0.0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4.08%), 음식료/담배(3.55%), 인터넷(2.81%), 유통(2.46%), 비금속(2.28%), 디지털컨텐츠(2.22%), 제약(1.87%), 금융(1.8%), 운송장비/부품(1.6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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