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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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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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포스터[사진=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방문 관광객 대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체험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 차를 맞았다. 올해 4월 현재 기준 누적 124개의 기초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누적 822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공모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과 기존 관광두레 선정지역 26곳등 총 45개 기초지자체에서 주민여행사·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관광두레 20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최장 5년 간 최대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견학·컨설팅·파일럿 사업·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사업체의 경영현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단계로 나누어져 체계적으로 육성되며 초기·성장단계의 경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특히 주민사업체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주민사업체의 경우, 자기부담금(10%) 감면 혜택도 주어지며 향후 2년차 사업체가 되면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캠퍼스’도 지원받는다.

온라인 캠퍼스는 사업체의 성장 단계별 꼭 필요한 창업·경영·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반드시 지역별 담당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친 후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지역별 PD 연락처는 공사, 관광두레 또는 해당 지역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사업체는 6월 서류평가, 7월 현장실사 및 소양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에 선정된다.

박윤숙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 이전 일상이 회복되는 시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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