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9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광장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933명 발생해 전날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81일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993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48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평일 검사량 증가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전날(2만601명)보다 확진자가 약 2.4배 늘었다. 일주일 전 화요일인 지난 3일(5만1131명)보다는 1198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9910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735명(17.5%), 18세 이하는 1만687명(21.4%)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1334명 △서울 8142명 △인천 2550명 등 수도권에서 2만2026명(44.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7884명(55.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3318명 △대구 3245명 △경북 2833명 △부산 2772명 △전북 2272명 △충남 2267명 △강원 1828명 △충북 1791명 △대전 1541명 △광주 1523명 △울산 1321명 △세종 466명 △제주 405명 등이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2만346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추가 사망자 중 59명(95.2%)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40대와 30대, 20대도 각 1명씩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감소한 398명이다. 지난 2월18일(385명)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398명 중 348명(87.4%)은 60세 이상이며, 9세 이하 어린이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2501개로, 전국 가동률은 19.2%다. 수도권 가동률은 17.9%, 비수도권은 22.2% 수준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만172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14.7%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0.9%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3만1127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만7397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된 환자는 4만2040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1045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96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1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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