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경기도와 도민 경력단절 해소 나서…디지털 ESG 강사 양성

2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무료 교육과정 지원자 모집 후 면접 통해 교육생 선발

SK㈜ C&C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에 대응하는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경기도민 경력단절 해소에 나섰다.

SK㈜ C&C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접수된 교육 과정 지원자 가운데 면접에서 합격한 교육생이 6월 3일 발표된다.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은 누구나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고 과정 이수자에게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가 생긴다.

교육생은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과정에 SK㈜ C&C가 생활 속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개발, 서비스 중인 ESG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가 사용된다.

한윤재 SK㈜ C&C CPR담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ESG 경영 확산 방안 중 하나로 경력 단절 인재들을 ESG 강사로 육성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SK㈜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