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59조 코로나 추경 시정연설...'협치' 강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휘 기자
입력 2022-05-16 0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59조4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며,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안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신속한 통과와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민주당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등 국정운영에 대승적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임명 강행에 우려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