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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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5-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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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해외 성장 수출 바탕 매출 1조 돌파도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NCB353’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조사·발표되고 있는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킨다.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낮춘다. 콘덴싱보일러는 2020년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기준 보일러·온수기 업계 전체 수출액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가 작년 기록한 매출 1조1029억원 중 해외에서 창출한 매출은 7075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4%에 이른다. 북미지역의 경우 5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5% 성장했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콘덴싱보일러·온수기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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