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인기 광풍…삼성전자, 광주 생산라인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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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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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올해 국내 에어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광주사업장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특히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에어컨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체온풍 기능까지 추가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선보여 에어컨의 역할을 대폭 확대했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까지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했다. 또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탑재했다.
 
이 밖에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을 적용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뿐만 아니라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프리미엄 제품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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