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회의서 장관 임명동의 놓고 여야 격론

원희룡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에 도착,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첫 국회 데뷔전’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전체회의 30분 만에 중단됐다.
 
원 장관은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250만호 더하기 알파의 주택공급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며 전날 취임 인사말을 전하며 전날 장관 취임사에 언급한 250만가구 주택공급 로드맵, 청년원가주택 등 조기 사전청약, 공공임대주택 질적혁신 등을 재확인했다.
 
이날 국토위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주택도시기금운용계획안변경안에 대한 전체회의와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원 장관을 장관직 수행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야당 간사인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어떤 장관보다도 정파적으로 편향된 수장으로 있는 한 국토부는 정치적으로 바람 잘 날이 없을 것”이라며 “정책전문성도 없고 상대방을 폄훼하며 채택조차 되지 않은 원 후보자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제1·2차관에게 질의하겠다고 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원 장관이) 7대 인사기준 원칙에서 벗어난 게 있었느냐”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을 방해하고 발목잡기, 구태에 대해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맞섰다.
 
결국 고성 끝에 민주당 의원들이 10시30분쯤에 퇴장하며 이헌승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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