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1분기 애슬레저 제품군 매출…전년비 2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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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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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뮬라웨어]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애슬레저 제품군의 집중 성장세를 이뤄내며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뮬라웨어는 올 1분기 레깅스 외 애슬레저 제품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 내 비중 역시 지난해 10%대에서 올해는 30% 이상까지 신장했다. 야외활동이 본격화된 4월에는 350%를 웃도는 수준까지 증가해 2분기 이후 실적도 밝을 전망이다.

최근 운동용 외에도 홈웨어, 외출, 출근 등 다방면으로 착용 가능한 애슬레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애슬레저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뮬라웨어는 레깅스 및 브라탑 등 기존의 핵심 상품군에 더해 다양한 데일리룩 연출까지 가능한 애슬레저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뮬라웨어 관계자는 "시장 내 고객 수요가 다채로워짐에 따라 제품에 셔링포인트, 컷아웃, 크롭 등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하고 조거핏, 플레어핏, 와이드핏과 같은 다양한 디자인의 팬츠를 출시하는 등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초 첫선을 보인 프리 투 조거 팬츠는 출시 후 4달간 91%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하며 단시간 내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기능성 원단으로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누적 판매량 70만 장 이상, 리뷰 수 약 2만9000여 건을 기록 중인 '데이 바이 데이 플레어 팬츠' 역시 종아리부터 넓게 퍼지는 플레어 핏의 팬츠로, 운동 시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데일리룩 스타일링에도 부담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뮬라웨어는 앞으로도 주력 상품인 레깅스 제품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신규 출시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수 뮬라 대표는 "뮬라웨어의 경우 애슬레저 상품군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장하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서 성장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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