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첫 유세, "문화, 관광, 체육 송파도시 건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5-19 13: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웅·배현진 등 현역의원, 유권자 대거 참석

서강석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후보가 19일 선거 첫 공식 유세에서 문화, 관광, 체육도시 송파 건설을 약속했다. [사진=서강석 캠프]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마한 서강석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후보는 19일 송파를 문화·관광·체육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서 후보는 이날 잠실역 4거리에서 가진 6·1지방선거 공식 첫 유세 출정식에서 이렇게 밝힌 뒤 "다시 뛰는 송파, 서강석이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가두 첫 유세를 한 잠실역 4거리는 123층 롯데월트타워가 있는 송파구의 심장부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김웅 송파갑 국회의원,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나는 국대다’ 출신의 국민의힘 전 대변인 신인규 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이번에 출마하는 21명의 시·구의원 후보, 당원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청장, 서강석’을 연호했다. 
 
서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권 5년, 박원순 시장 10년 여러분 어땠습니까”라며 “날아드는 과도한 세금고지서, 천정부지 치솟는 집값, 망가진 경제에 없어지는 일자리 등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에 살며 얼마나 속이 상하고 불안하셨냐”고 역설한 뒤, “도시행정가, 행정학자인 저 서강석이 바로 잡겠다”며 기호 2번 서강석에게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배현진 최고위원은 “이번 6·1 지방선거는 대통령이 바뀌고 중요한 선거다. 지난 5년 처참하게 망가진 대한민국과 국회를 바꾸어야 한다.”며 “33년 서울시에서 재무국장, 부구청장을 한 경륜과 인품의 서강석 후보를 반드시 송파구청장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호소했다.
 
또 김웅 송파갑 국회의원은 “그동안 서울시가 어땠습니까”라며 “서강석 후보야말로 행정의 달인으로, 바로 인수위 없이도 구청장직을 수행하실 분”이라며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도록 압도적 표차로 이길 수 있게 반드시 투표장에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도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줬다. 그런데 아직도 민주당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입법권력, 지방권력을 장악하고 지금 일을 못하게 하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서강석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부가 5년간 활기차고 힘 있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 서강석 후보 지지를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