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8일 만에 450만 돌파…해외서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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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5-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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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2'가 2주 연속 일일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수 45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5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는 전날(25일) 34만2308명을 동원했다. 개봉 8일 만에 총 누적 관객수 451만3334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

'문화가 있는 날' 기준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전체 관객수 15만4900명, 지난해 5월 26일에는 전체 관객수 15만4357명을 기록한 것을 비교했을 때 '범죄도시' 효과로 전체 관객수가 41만4928명으로 2.68배 이상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인과 연', 942만 돌파 흥행작 '엑시트'에 이어 역대 IMAX 개봉 한국 영화 중 흥행 TOP3(관객수 기준)로 지난주 화려한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에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한국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로 주목하고 있다고. 이번 주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악당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흥행 수익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3032명을 동원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556만599명이다.

3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으로 같은 기간 2만4455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만90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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