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권분석 'KT 잘나가게' 가입 고객은 금융범죄 보험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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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5-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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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잘나가게 회원에 사이버금융범죄 500만원 보험 무료 제공

  • 6월 30일까지 선착순 3000명, 보상시 자기부담금 10% 부담

KT 잘나가게 앱 [사진=KT]

KT가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금융범죄 보장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KT 잘나가게는 상권정보와 매출정보, 유동인구, 배달수요 등 영업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현재는 이러한 빅데이터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신사 구분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잘나가게가 이번에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험은 한화손해보험 사이버금융범죄 500만원 보장 보험으로, 가입 고객이 피싱이나 스미싱 또는 메모리 해킹 등에 따른 부당인출이나 결제 피해를 입을 경우 자기부담금 10%만 부담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KT는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대출지원금, 국민재난지원금 등을 빙자한 대출사기가 확산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무료 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잘나가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팝업 화면을 통해 신청하는 회원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진행하며, KT 잘나가게의 기존 고객이 아니어도 간단한 회원 가입을 마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잘나가게를 통해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가게 매출도 올리는 소상공인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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