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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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5-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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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2'가 2주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650만 관객이라는 기록으로 한국 영화 부활을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

5월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주말인 27일부터 29일까지 179만295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54만6741명.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다.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 한국영화 순으로 1위이자 천만 영화 '기생충'(2019)의 주말 흥행 수익 누적 관객수 702만2118명에 이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기준 비교로 역대 5월 한국영화 2위이자 736만3139명 동원작 '써니'(2011)의 177만980명 및 3위이자 687만9989명 관객수를 모은 '곡성'(2016)의 454만8698명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더불어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 '범죄도시'(2017)의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367만3466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편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기생충'(2019)이후, 한국 영화 통틀어 개봉 2주차 누적 주말 관객수 최다 관객까지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그야말로 코로나19 이전의 극장가로 돌아간 흥행력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한편 주말 흥행 수익 2위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 동기간 17만1125명 관람 누적 관객수는 총 575만4417명이다.

개봉 11일 만에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에 오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고 있다.

한편 흥행 수익 3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다. 10만726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5만75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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