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강화·옹진지역 폐교...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에게 돌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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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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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후보, "폐교를 유스호스텔이나 예술카페, 힐링타운 등으로 운영" 약속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모습  [사진=도성훈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30일 “강화와 옹진군 등 도서지역의 폐교들을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유스호스텔이나 예술카페, 힐링타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해양관광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줘 소득 증대 사업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후보는 이날 현재 인천에서는 폐교된 57개교 중 40개교가 매각됐고 자체활용 학교는 7개, 미활용 학교는 6개, 민간임대는 4개이지만 자체 활용이나 지역주민 연계사업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 후보는 이어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을 폭넓게 적용해 지역주민 중심의 사회적기업이나 조합, 단체 등이 임대를 신청하거나 청소년유스호스텔이나 청소년 캠핑장, 학교폭력 피해자나 교사 힐링타운, 드론교육장 등으로 운영할 경우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 임대료 대폭 할인 등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끝으로 “이렇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인천시의 관광자원 인프라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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