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마이앨리, 숙박업 대금 정산 '단 하루 만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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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6-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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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업 소상공인 "숨통 트였다" 환영

  • 몇 주 걸리던 숙박 대금 정산, 1일 정산으로 변경

강경원 메이트아이 대표(왼쪽부터), 김우식 마이앨리 대표, 채헌진 생각대로 대표가 6월 3일 호텔 등 숙박업 운영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각대로]

생각대로가 호텔 숙박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생각대로는 ‘매일드림’ 서비스공동 운영사 마이앨리, 국내 1세대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매일드림’의 선정산 서비스를 호텔엔조이에 입점한 숙박업체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엔조이에 입점한 숙박업체들은 매일드림 서비스 가입이 쉬워지며, 선정산 서비스 이용 시 투숙객의 결제 요금을 체크인 다음날에 즉시 입금받게 된다.

그간 수일에서 수주까지 소요되던 정산 주기를 1일로 단축해 입점업체들의 자금 운용 및 사업 운영을 원활하게 돕는 것이 핵심이다. 

호텔앤조이는 1세대 OTA(온라인여행사)에 속하는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호텔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당 예약, 골프 예약 등 종합 O2O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매일드림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한 금융 지원 서비스로, 생각대로와 마이앨리의 전략적 제휴 아래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료 이용 서비스로는 매출 리포트, 매출취소 내역 확인, 매출 누락 방지, 카드 수수료 환급 조회 등이 있다.

선정산 서비스의 경우 업계 최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새 계좌 개설 등이 불필요하며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매일드림 관계자는 “마이앨리 핀테크 기술과 생각대로의 운영 비결, 메이트아이의 OTA 인프라가 결합돼 강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초석으로 삼아 더욱 다양한 업종에 매일드림 선정산 서비스 사업을 접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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