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국토부 극적합의…"안전운임제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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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6-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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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연장…안전운임제 품목확대도 논의"

화물연대의 총파업 8일째인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5차 실무교섭에서 협상이 타결된 후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화물연대가 극적으로 합의를 마치며, 물류대란으로 몸살을 앓던 산업계 곳곳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 40분까지 2시간 40분가량 이어진 국토교통부와 5차 교섭에서 안전운임제 지속적 추진 및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 논의에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늦게라도 정부가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에 환영한다"며 "현장 복귀 이후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일체의 불이익이 없어야 함을 요구했고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화물연대가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그간 물류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컨테이너, 시멘트)를 연장하는 등 지속 추진하고, 안전운임제 품목확대 등과 관련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로 멈췄던 산업현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업 기간 동안 시멘트 운송과 레미콘 공장 등이 멈추며 전국 건설현장 운영이 중단됐었고, 포항제철소 공장도 가동을 멈추며 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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