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공직자들과 손 맞잡고 성남을 최고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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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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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성남 비전 발표 기자회견 가져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30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공직자들과 손을 맞잡고 성남을 최고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신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성남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활동 결과와 민선 8기 성남시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임종순 인수위원장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장의 선정과제 발표, 당선인 발언, 기자들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사진=성남시]

신 당선인은 성남시 위상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수도’ 성남, 주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들의 꿈이 있는 ‘스마트 명품도시’ 등 3개 주제로 민선8기 성남시의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 당선인은 행정대개혁으로 공정한 성남 실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재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대장동 등 불법 수익 전액 환수 시민에게 반환,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지속발전 가능도시 성남,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성남 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사진=성남시]

또, 신 당선인은 “시민들은 민주당 12년 성남의 부정부패를 없애주고 부패도시로 낙인찍혀 추락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정리해 새로운 기초위에서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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