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 파이팅"… 맞춤 컨설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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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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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ESG 경영·관광 투자유치 등 12개 분야 지원

  • 송도·영종·개항장 팸투어... "인천 마이스 활성화 기대"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상 고충 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 관광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BM △관광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경영/ESG △디지털전환(ICT) △관광 기념품 컨설팅 등 총 12개 전문 분야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사회 전체 필수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ESG 경영과 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 및 관광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분야가 신설됐다.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기획 중인 기업이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와 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비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업체 방문 등 대면 상담 확대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이병찬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기업들의 위기극복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관광업계 재도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컨설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관광·MICE 관계자 30명 초청... ‘인천 매력’ 선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학·협회 등 관광·MICE 관계자 총 30명을 인천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2 찾아가는 MICE 설명회’ 후속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송도·영종·개항장 일대의 시설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체험,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회의실, 가상스튜디오, 스마트 마이스 라운지 등을 둘러보고 영종도에 위치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소개 및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오는 2023년 하반기 영종도에 개장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각종 컨벤션 시설, 다목적 전문 공연장, 쇼핑아케이드, 실내워터파크, 야외 테마공원 등에 대한 소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 외에도 호텔, 행사운영대행사(PCO), 체험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해 지역 내 주요사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아쿠아스파 씨메르, 월미바다열차, 개항 e지투어,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 등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국내 주요 MICE 관계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토록 하고 지역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라며 "금번 행사가 향후 인천 MICE 발전의 촉매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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