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창립 20주년 맞아 '디지털 주거문화 종합서비스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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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7-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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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진행된 우리관리 출범 20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왼쪽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한준 우리관리 상임고문,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이사, 남선우 용산푸르지오써밋 관리단장, 이선우 관리소장(우리관리 관리소장 대표). [사진=우리관리]


국내 최대 아파트 등 집합건물 관리 건물 기업인 우리관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우리Genie(지니)'라는 이름의 주거문화 종합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우리관리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리관리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건물 관리단 등 업계 관계자 650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이날 우리관리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CI(기업이미지) 공개와 함께 '고객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주거문화 종합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고 올해를 '주거문화 종합서비스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CI에는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곡선을 강조하고 녹색 색상을 채택한 것은 고객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상징한다.

한편 회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 건물 관리 업무 종합 플랫폼인 '우리지니'도 공개했다. 이는 '관리 업무를 위한 해결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자료센터와 업무센터, 소통센터(우리ON)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센터에선 각종 매뉴얼과 양식, 서식, 규정, 공고문, 관계 법령 등 3000건 이상의 업무 필요 문서를 제공한다. 업무센터는 관리소장과 경리 업무자의 140개 핵심 정기업무 목록과 수행 요령 등 매뉴얼을 담은 핸드북과 관리 캘린더 등을 담았으며, 또한 각종 증명서 발급과 근로계약 체결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통센터를 통해선 전 사업장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공간적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일 우리관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신규 CI(기업이미지) [자료=우리관리]

 

5일 우리관리가 공개한 디지털 건물 관리 업무 종합 플랫폼인 '우리Genie(지니)' [자료=우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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