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칭다오총영사관, 산둥성정부와 '제2회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 개최

7월 6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열린 제2회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에서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는 한·중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사천천 기자]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과 새로운 경제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한·중 양국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주칭다오(青岛)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은 6일 산둥성 정부와 함께 칭다오국제회의센터에서 '제2회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을 열고 한국 신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방향과 중국 경제발전정책 소개 및 한·중 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중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경제, 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경제협력분야 행사다.
 
김경한 주칭다오 총영사는 “양국 기업은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과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기업들이 정부 경제발전정책을 이해하고 물류, 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사업 분야와 기업 주도 산업단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혁신창업 등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함께 찾아 나가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측에서는 김태병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 박희병 주칭다오 경제영사, 이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 소장, 고영화 한국창업원장,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김상구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 등이 발제자로 나왔고, 중국측은 쉰광신(尋廣新) 산둥발전연구센터 주임, 구춘타이(顧春太) 산둥사회과학원 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 비하이쥔(畢海軍) 칭다오해관 처장, 류츠(劉斥) 칭다오 하이얼 이사 등이 참가했다.

이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사무소장은 “한·중 경제협력 구조가 경쟁 관계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협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보건, 기후변화, 환경, 문화교류 등 양국 경제산업 발전 및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협력 모델 도출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한국의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으로 민간중심 역동경제, 체질개선 도약경제, 미래대비 선도경제, 함께 가는 행복경제의 4대 방향을 설명했다.
 
김태병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현재 양국이 준비 중인 한·중 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중국과 유럽 화물열차 등과 연계한 새로운 복합운송 모델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올해 발효된 RCEP 협정으로 역내 교역 대상 상품 중 65% 이상의 관세가 철폐되었다”며 “향후 20년간 거의 90%에 달하는 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중경제협력심포지엄에서 한·중 양국 발제자들이 한·중 기업 발전과 상호협력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사진=사천천 기자]

한·중 기업인(Business Leaders) 오찬에는 포스코, LG전자, CJ, GS칼텍스 등 산둥성 진출기업과 하이얼, 하이센스, 칭다오맥주 등 중국 기업들이 참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하고 한·중 기업협의체(KCSBC)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은 한·중 기업 대상 산업협력 파트너링 온라인 상담회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 우수제품 전시와 왕훙판매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한·중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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