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세계 해양 미래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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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우열 기자
입력 2022-07-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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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컨벤시아, 해양산업 글로벌 리더 한자리에...22일까지 '지식의 장' 열려

  • 사전등록 1250명 달성,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가능...부대·연계 행사도 '풍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내빈들과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인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국제콘퍼런스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포럼 기획위원장인 박종태 인천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경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이날 “급변하는 국제 경제상황과 기술 경쟁, 기후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거대한 도전은 인천은 물론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2500만 수도권이라는 대규모 배후 시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길이 인천을 통해 세계로 향하고 있다”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해양산업은 지금이 시작이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꿈꾸는 인천의 원대한 비전과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이 원장은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대신해 전한 환영사에서 "바다는 가장 오래된 삶의 터전이자 가장 미래지향적인 프런티어"라며 "오랫동안 검증된 많은 지혜와 상상을 넘어서는 기발한 발상을 우리는 바다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세상의 난제들을 바다에서 바다의 시각으로 풀어보겠다는 포럼의 접근은 대단히 시의적절하다"며 "인류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바다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현장 참가자 300여명과 온라인 참가자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어지는 기조연설과 각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기술과 인간의 번영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두 번째 기조 연사인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은 기후변화와 글로벌 위기 속 지속가능한 해양경제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를 주제로 해양·물류산업의 미래전략과 비전 등이 논의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세션은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의 미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 영향 및 발전방안 △주요 항만 ESG 현황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밖에 포럼을 더욱 빛내 줄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도 풍성했다.
 
청년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해(海)보자고! 취업·창업 박람회’도 포럼과 연계해 개최되며 청년 및 취업준비생 대상 물류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채용예정기업 10개 부스를 현장에서 운영,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면접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당신의 바다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바다를 떠올리면서 만든 음원이나 바다와 관련된 특별한 소리를 공모하는 ‘대국민 징글 공모전’, 섬 여행 중 수거한 쓰레기를 섬 밖으로 가져와서 분리수거하는 “해(海)보자고 해양플로깅”,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3기) 등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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