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광장 삼성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한강변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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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7-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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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 1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자료=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 1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단지의 시공사 선정총회는 전날인 23일 진행했으며 총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현재 15층, 1개 동, 165가구인 해당 단지는 향후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로 새로 조성된다. 기존 단지는 1987년에 지어져 준공 35년 차를 맞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등 지하철과 강변북로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광남초·중·고등학교도 도보 통학권에 위치했다. 

한편 이번 수주로 SK에코플랜트는 처음으로 한강 변에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역시 9819억원으로 뛰어오르며 1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재건축·재개발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경우 회사가 한강 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인 만큼,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를 선보여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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