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무리] "이재용·신동빈 특사 尹에 건의"...또 불 지핀 경제인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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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2-07-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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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 지난 13일 이재용 포함 기업인 사면 찬성 뜻 표하기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의 특별사면을 윤석열 대통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경제인 사면을 건의할 생각은 없으신가"라는 질의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3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의 사면에 찬성한다는 뜻을 표하기도 했다. 보름여 만에 경제인 8·15 대통합 사면론을 또 언급한 것이다. 

박 의원도 "세계가 반도체 전쟁 중이다. 그런데 우리는 총사령관이 나서서 전쟁을 진두지휘해야 하는데 총사령관이 억박돼 있다"며 "총사령관 중 한 명인 이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신 회장 등 경제인 사면도 적극적으로 건의돼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8·15 광복절 첫 사면을 앞두고 이 부회장과 신 회장 등 경제 수장의 사면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정부의 8·15 사면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내주쯤 결론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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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쟁이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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