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ESG 경영 실천과 반부패 전략 임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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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08-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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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경영목표의 차질 없는 실천, 부패 리스크 예방 등 논의 진행

  • GH,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사전점검 실시...고객만족 차원

 ESG 경영과 반부패 전략 세미나 모습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최근 기관장 공석이 장기화되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차원에서 ESG 경영과 반부패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사는 2021년 11월 이헌욱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그동안 사장·본부장 등 직무대행 중심의 경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로선 당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수장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전형수 GH사장 직무대행과 직무대행본부장, 장동우 상임감사까지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ESG 경영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하고 부패 등 각종 경영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1년 ESG 경영 선포 후 구축한 ESG 3대 전략(△친환경 에너지저감 실천경영(E), △사람 중심 상생경영(S),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 구축(G))을 점검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경영관리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공직윤리 기준에 대한 법과 국민의 기대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은 만큼 부패 없는 경영을 다짐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합의했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전체 경영진이 참여하여 각종 경영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경영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17∼36㎡ 총 85가구, 8월 입주 예정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  모습 [사진=GH]

한편 GH는 이날 지난 7월 30일부터 2일간 진행한 용인시 죽전동 소재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사전점검은 아파트 준공 및 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주택 내부 마감상태 등을 확인해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함으로써 입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는 제도이다.
 
GH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세대를 행사일별로 분산하고 비접촉 체온측정 및 세대 점검지 비대면 회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7~36㎡, 총 85호 규모의 단지(지하1층~지상7층, 1개동)로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다목적실, 주민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건설됐다.
 
입주예정자는 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GH 관계자는 “입주자들에게 고품격ㆍ고품질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통한 개선사항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분양주택, 통합공공임대(행복ㆍ국민ㆍ영구 주택 등) 및 공공임대(분양전환) 건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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