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침수 피해지역 방문...빠른 복구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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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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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시장, 화산동 황계리 마을회관 등 찾아 피해 현장 점검

  • 시, '오마이컴퍼니'에서 9월 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펀딩 진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오전 비 피해 지역인 화산동 황계리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오전 화산동 황계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및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선 황구지천과 인접한 황계 2통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곳은 황계리 마을회관을 비롯해 30여 가구가 거주 중인 곳이다.
 
정 시장은 이어 황계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 침수현장을 찾아 황계 2통 부녀회장과 화산동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복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와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에는 네이버 쇼핑에서 온라인 라이브방송도

크라우드 펀딩 기업 소개 화면 [사진=화성시]

한편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의 장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선정했으며 2개월간 펀딩을 위한 1:1 컨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스튜디오 촬영, 펀딩 페이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 다옴협동조합 3개 업체는 지난 7월 말부터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은 100% 청정 원물을 동결건조해 만든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테라포’를 선보였으며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은 화성 서부지역과 평택 청북 일대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센터 6시간 이용권을 내놨다.
 
또한 다옴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성 로컬푸드를 이용해 만든 함초 고추장, 마늘고추장, 맛된장, 수향미 누룽지 등 여름 밥상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펀딩 중이다.
 
펀딩은 오는 9월 4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은 목표 대비 1394%를, 다옴협동조합은 240%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펀딩 외에도 오는 25일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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