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매우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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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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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 발표 앞당긴 정부 긴박한 인식에 공감"

 

 

물가동향 점검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 채소 코너에서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견기업계는 정부가 1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수많은 국민의 마음과 삶이 깊이 침몰한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를 신속히 앞당긴 정부의 긴박한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의 공포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기록적 폭우 등으로 민생 현장은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절망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견련은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 축산물 할당관세 적용·출하 확대 등 추석 밥상 물가에 집중하는 방안과 취약 계층 생활 안정을 뒷받침할 체납 조정,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명절 자금 공급 등 대응 조치는 당장의 불안을 완화하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계는 연대의 징표로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마땅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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