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1일 밤 9시 확진자 12만4857명...집중호우 영향 6661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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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8-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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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과 비수도권 50:50 비율...일 확진자 20만명 정점 찍을 듯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2만48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6661명 줄어든 수치다.

방역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해 검사가 줄어든 것에 따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 숫자에 따라 주 중반에 늘어나고 주말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 전(10만8390명)과 비교해 1.15배, 2주 전(8만3140명)과 비교해 1.5배 늘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2471명, 비수도권에서 6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2662명 △서울 2만2836명 △경남 7768명 △인천 6973명 △경북 6656명 △대구 5572명△충남 5397명 △전남 5235명 △전북 5000명 △부산 4319명 △강원 4311명 △충북 4235명 △광주 4030명 △대전 3797명 △울산 3104명 △제주 1978명 △세종 984명 순이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일일 확진자 20만명을 넘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가철, 집중호우 등 변수를 반영한 새 예측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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