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성분 1.01%↑ 창업판 1.70%↑

중국 증시[사진=로이터·연합뉴스]

17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5포인트(0.45%) 상승한 329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5.35포인트(1.01%) 오른 1만2595.46으로, 창업판 지수는 46.52포인트(1.70%) 뛴 2777.91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238억, 6505억 위안으로 이틀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3.05%), 금융(1.75%), 차신주(1.72%), 호텔관광(1.58%), 전력(1.35%), 미디어·엔터테인먼트(1.24%), 자동차(1.07%), 발전설비(0.81%), 환경보호(0.77%), 가전(0.77%), 부동산(0.66%), 교통운수(0.61%), 바이오제약(0.51%), 석유(0.49%), 주류(0.48%), 제지(0.37%), 개발구(0.37%), 전자 IT(0.36%), 식품(0.31%), 가구(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공(-1.24%), 비철금속(-1.14%), 비행기(-0.80%), 시멘트(-0.49%), 철강(-0.16%)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도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16일 광둥성 선전을 찾아 광둥성 등 6개 중국 경제 대성(大省)에 고용 유지를 동반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봉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일부 지방정부가 재정난에 빠져 경기 둔화 먹구름이 드리우자 경제대성이 나서서 나라 전체 경제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외국인 자금이 5거래일 연속 유입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68억7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37억8400만 위안이 순유입됐고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30억8800만 위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5거래일간 누적 외국인 자금은 260억 위안에 달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3위안 올린 6.78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 하락한 것이자 지난 5월 1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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