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만9411명...19주 만에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8-20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토요일 0시 기준 19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9411명을 기록했다. 토요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4월 9일 18만5532명을 기록한 이후 최다다. 누적 확진자는 2212만9387명이다.
 
전일 13만8812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12만4555명보다는 1.04배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1304명 △서울 1만9973명 △인천 6254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7566명(4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만1788명이다. △경남 8841명 △부산 8550명 △경북 7243명 △대구 7223명 △충남 5768명 △전남 5735명 △전북 5080명 △충북 4441명 △광주 4712명 △대전 4368명 △강원 3670명 △울산 3150명 △제주 1897명 △세종 1110명 순이다.
 
연령별 확진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3만1253명(24.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2만4842명(19.3%)이 발생하는 등 고령층과 저연령 확진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492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57명, 지역사회에서 43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328명, 외국인은 164명이다.
 
현재 총 511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 중이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43명(86.7%)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4명으로 지난 4월 29일 136명 이후 113일 만에 가장 많았다. 사망자 중 81명이 60세 이상이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