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가정 밖 청소년 등과 '추석맞이 경기도 도담한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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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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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소에서 송편 빚고,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함께하며 소통

  •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논의 위한 간담회도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명절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진진한 대화를 나눴다.

도는 8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청년 한가위 행사인 ‘2022 추석맞이 경기도 도담한끼’(추석 도담소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 내 갈등‧학대,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 된 만 9~24세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야외 잔디밭에 모여 가족(팀)별로 송편을 빚고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어 참석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현재 도는 주거, 취업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두배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 역량 강화와 보호종료 후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실현을 위해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자립지원 전담인력 20명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주기적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담소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도민을 담은 공간’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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