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전망 '매수'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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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9-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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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이 본격화하면서 백화점 산업 매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이는 백화점 기업의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백화점 카테고리 중 명품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의류 카테고리의 매출 호조는 의류 구매 사이클에 따라 해외여행의 본격화와 관계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226억원, 영업이익은 19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6.6%, 86%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를 19.5% 웃돈 수치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산업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있다”며 “"의류 매출 호조와 함께 국내외 여행 수요 회복에도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세계의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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