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혁신도시에 어린이 전용 창작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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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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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모야'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청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에 어린이 전용 창작실에 들어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물 2층에 어린이작업실인 ‘모야’를 조성키로 하는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어린이 교육과 놀이시설,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집적시킨 체험형 공간으로 내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어린이작업실 ‘모야’ 공간을 조성하고, 개관 이후에는 어린이작업실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작업실 ‘모야’를 포함한 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서면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혁신도시 가족소통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지난 2007년 (재)어린이도서관문화재단으로 출범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과 특성화 공공도서관을 설립·운영하는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전국 최초의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도 전주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합작품이다.
 
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도 노인일자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평가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획득하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가장 잘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수돗물 수질검사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전하는데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503억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2708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주지역 시니어클럽 및 복지관 등 17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환경정비,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등) △사회서비스형(통합돌봄서포터즈, 공공기관 업무보조 등) △시장형(제조판매, 카페등) △취업알선형(아파트 경비등 수요처 인력파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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