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호텔식 설계 제안…나인원 한남 대비 2.6배 규모 커뮤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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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9-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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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엘, 힐튼, 메리어트 등 세계적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

 

롯데건설이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나선 롯데건설이 호텔식 설계를 제안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건설은 28일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하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외관 설계는 힐튼, 메리어트, 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최시영’ 등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협업한다. 이를 위해 커튼월룩, 금속루버, 거대한 지붕구조물부터 다채로운 경관 조명,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입면 디자인과 고급 마감을 계획했다.
 
나인원 한남의 커뮤니티 면적 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가구당 면적대비 2.5배로 약 4000평 규모의 호텔식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세대 동체 감지기, 세대 비상콜, 긴급 출동 서비스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지하 주차 공간에는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엔드 드랍 오프 존을 설치하고, 3BL에는 세대별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독 엘리베이터 홀을 설치하는 등의 호텔식 보안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학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MOU를 맺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에 순천향대 서울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대 만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관 버틀러 존도 구성한다. 이 공간은 세탁물 수거나 조식 등을 요청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우스 키핑, 발렛 파킹 등 호텔식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남2구역 조합원이 호텔보다 더 편안한 공간에서 호텔식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협업하며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롯데건설이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를 통해 조합원이 최고급 서비스와 편의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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