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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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동훈 기자
입력 2022-09-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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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안개로 두 차례 중단

  • 57명 1R 마치지 못해

  • 순연 결과 선두는 김태우

안개가 깔린 페럼 클럽.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1라운드가 순연됐다.

9월 29일 오전 7시. 대회장에 깔린 안개로 경기가 중단됐다. 20분 뒤 재개됐지만, 경기위원회는 오전 8시 20분경 다시 중단을 선언했다.

20분에 이은 1시간 50분 중단이다. 총 2시간 10분 지연됐다.

경기가 재개된 것은 오전 10시 10분이다. 그 여파로 오후 첫 조가 오후 1시 40분에 출발했다.

이날 일몰은 오후 6시 18분으로 예정돼 있었다.

경기위원회가 1라운드 순연을 선언한 것은 오후 6시 15분이다.

그 결과 출전한 132명 중 57명은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오후 조 중 배용준, 양지호, 문경준, 권성열, 이동민, 미국 동포 한승수, 김한별, 이재경, 최진호는 라운드를 마쳤다.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7명은 2라운드가 열리는 9월 30일 이른 오전에 잔여 경기 소화에 나선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잔여 경기 이후 진행된다.

순연 결과 선두는 김태우 1087이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태우는 첫 홀에 이어 13·14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18번 홀에서는 이글을 낚았다.

후반 9홀에서도 버디와 이글을 이었다. 1번 홀 버디와 4번 홀 이글을 스코어 카드(기록표)에 적었다. 두 번째 샷 이글이다.

김태우는 5번 홀 보기로 라운드를 멈췄다. 4개 홀이 남은 상황에서 7언더파를 쌓았다. 라운드를 마친 장희민과는 2타 차다.

김태우는 2013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했다. 올해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41위부터 145위까지 기록했다. 컷 통과는 단 1번(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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